겉은 보송 속은 촉촉한 벨벳 틴트가 있다? 입술이 건조한데 매트 립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 틴트 추천 : 클리오 매드 벨벳 틴트
[블로그 주인장의 피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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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쥬이즈 입니다.
오늘 화요일 하루 어떻게, 잘 보내셨나요?
저는 그냥 그럭저럭 잘 보낸 거 같습니다.
혹시 저번에 제가 포스팅 했었던 클리오 광채쿠션 기억나시는 분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처음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없겠지요?
오늘은 클리오 광채 쿠션과 같은 시기에 출시 했었던 클리오 매드 벨벳 틴트를 리뷰해보려구 해요.
클리오 광채 쿠션을 올리브영에서 구입 했다구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 틴트는 쿠팡에서 따로 구입을 했었던 틴트랍니당 뒤늦게 영업 당한 틴트...
(개인적으로 저는 쿠팡을 정말 애용한답니다 쿠팡 사랑...)
클리오 매드 벨벳 틴트 03 고 레드
CLIO MAD VELVET TINT 03 GO RED
3.8g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평소에 립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립 덕후랍니다.
제가 화장품에 과소비가 너무 심해서
요즘에는 줄이려고 구입을 자제하고 있어요.
전에 한참 과소비 하던 때는
모든 화장품 중에서 립을 가장 많이 샀던 거 같아요.
다들 아시죠? 립 색상은 종류가 너무 많잖아요
핑크가 들어간 레드립, 핑크립, 연한 핑크립, 진한 핑크립 등등...
다 말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패스...
사람마다 틴트를 입술에 얹어 보면
발색이 다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광고나 후기를 보고 구입해서 막상 제 입술에 얹으면
항상 다른 색이라 "이게 뭐야 다른 색이잖아?!"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신제품 나올 때 마다 발색샷보고 "우와 예쁜데?" 하고 또 구입해버리는
나는 바보...
립 색상 중에서도 저는 레드 립을 정말 정말 애정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틴트 색상 중에서도 레드를 택했습니다
그치만 아무리 색상이 예뻐도
제가 요즘 들어서 항상 중요하게! 1순위로 생각하는게 성분이랍니다.
그런 의미로 성분 보러 가시죠.
ღ 성분
(03 고 레드 기준입니다.)
다이메티콘, 폴리글리세릴-2트라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 다이메티콘/비닐다이메티콘크로스폴리머,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 다이메티콘크로스폴리머, 이소도데칸, 사이클로헥사실록세인, 황색5호, 적색104호의(1), 1,2-헥산디올, 적색202호, 적색산화철, 다이스테아다이모늄헥토라이트, 페녹시에탄올, 피이지-10다이메티콘, 토코페릴아세테이트, 향료, 프로필렌카보네이트, 스위트아몬드오일 |
이렇게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입술이 예민하신 분들은
꼭 성분을 더 자세히 알아보시구 구입하세요.
우리의 입술은 소중하니까요.
ღ 색상
01 레드 빈 파이
02 레드 씨커
03 고 레드
04 썬 피치
05 글레이즈 모카
06 버터넛
07 코랄 레이
08 코랄 어필
09 핑크 에일
10 레트로 레이디
이렇게 10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살짝 톤 다운된 앵두빛 레드, 맑고 따뜻한 리얼 레드로 소개 되어 있는
3호 고 레드 색상을 구입 했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고 레드는 맑고 따뜻한 리얼 레드라는 설명은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살짝 톤 다운된 앵두빛 레드라는 설명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차가운 느낌도 좀 나구요 따뜻한 느낌은 아니에요.
입술 발색 샷을 보여 주는 게 가장 여러분들이 볼 때
뭔가 실제로 어떤 색상일 지 알 수 있겠죠?
입술에도 한번 발색을 해볼게요!
입술에 1번 칠해주고 립 브러쉬로 펴발라주면 이런 색상이 나오고
입술에 2~3번 정도 칠해주고 풀립으로 발색하면 이런 색상이 나옵니다.
그런데 카메라가 자꾸 색상을 이상하게 잡네요 진짜
톤 다운이 된 색상인데 컬러를 자꾸 오렌지 레드로 잡거나 너무 밝게 잡고..
(오렌지 레드 절대 아닙니다 색상 톤 다운된 차가운 레드에요.)
그래서 최대한 맞추려고 카메라 밝기를 어둡게 하니까 또 제 피부가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하...
그치만 틴트 리뷰니까 제 피부는 가볍게 무시하고 틴트 색에만 집중했어요.
어떤가요? 색깔 너무 예쁘죠?
저는 쌩얼일 때랑 화장 했을 때 다 발라봤는데
뭔가 쌩얼에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왜인지 모르겠다만... 혹시 쌩얼에도 잘 어울리는 립인 거 아닐까요
※ 혹시 풀립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런 분들 참고해주세요! ※
보통 화장하고 바를 때 다들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색을 죽이고 그 위에 바르잖아요?
근데 이 틴트는 제가 발라 봤을 때 그렇게 바르면 뭔가 유독 풀립이 잘 연출이 안되더라고요.
저는 진한 풀립을 좋아하기 때문에... 만약 진한 풀립을 연출하고 싶으신 분들은
입술 색을 죽이지 않은 상태에서 입술 주변만 간단하게 정리하고 틴트를 바르는 것이 발색이 더 잘될 것 같습니다!
ღ 지속력
지속력은 틴트 중에서 오래 가는 편에 속하는 거 같아요.
바르고 종이컵으로 물을 한번 마셔 봤는데
묻어남이 음... 약간 심한 편인데
신기하게도 입술 위에 틴트는 많이 지워지지 않았어요.
ღ 향
이 틴트는 정말 신기했던게 향이었어요.
정말 진한 초콜렛 향이 났습니다.
코 앞에 초콜렛이 있는 느낌?...
틴트 바르다가 그대로 입에 넣을 뻔 했어요.
냄새 너무 좋아요 진짜 배고플 때 틴트 바르면 죽음 (경험담)
ღ 크기
틴트는 크기가 중요하죠? 들고 다니면서 바르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아이폰 7과 비교샷을 가져왔어요.
어 그런데 저는 틴트만 딱 쥐었을 때는 길어서
아이폰 7보다 틴트가 더 길 거라고 예상했는데
아이폰 7이 더 기네요. 생각보다 틴트 길이가 짧습니당.
ღ 가격
가격은 정가는 16,000원입니다.
그런데 지금 클리오 홈페이지 확인해보니 30% 할인해서 11,200원에 판매하네요.
왜 이렇게 저렴해졌죠?제가 구입할 때 당시에는 이렇게 저렴하지 않았어요...
저는 쿠팡 애용해서 당시에 쿠팡에서 싸게 구매 했습니다 12,800원에 구매 했는데...
방금 쿠팡을 확인해보니 지금이 제가 샀을 때 보다 훨씬 가격이 내려갔네요.
혹시라도 매진 될까봐 허겁지겁 샀었는데 계속 가격은 내려 가고 있네요....... 허탈......
현재 쿠팡에서 9,7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쿠팡으로 달려가세요.
가격은 로드샵 틴트치고 16,000원이면 좀 비싼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세일을 자주 하기 때문에 괜찮은 거 같아요.
결론적으로 요약해보면
지속력 오래 가는 틴트를 원하시는 분
틴트 바를 때 향이 중요하다 하시는 분
입술은 건조한데 매트한 벨벳 틴트가 바르고 싶으신 분
그라데이션 립을 하고 싶은 분
착붙는 립을 좋아하시는 분
들이 구입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발랐을 때 정말 느낌 부드럽구 좋아요 보들보들~
풀립으로 해도, 그라데이션으로 해도 정말 예쁜 틴트 같습니다.
여러분들! 제 포스트는 참고만 해주시고,
색상은 가까운 드럭 스토어에 가서 한번 손등에 테스트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거 아시죠?
(자신에게 맞지 않는 틴트 구매하면 돈 아깝잖아요.)
다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
[제 돈 주고 제가 구입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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