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채 피부를 완성해준다는 클리오 킬 커버 광채 쿠션, 건성 피부인 제가 한번 써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쥬이즈 입니다. 
언제나 피곤한 월요일, 오늘 하루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월요일마다 눈 밑으로 안 그래도 심한 다크써클이 더 내려오면서 짜증과 불만이 더 많아진답니다.

다들 월요일 극복법이 있나요
저는 최근 들어서 저 나름의 극복법이 있는 거 같습니다.
바로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어요.

제가 글을 쓰고, 여러분들이 와주셔서 본다는 것에 굉장히 뿌듯함을 느낍니다.
항상 제 블로그 방문해주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포스팅을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월요일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쿠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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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는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BB 등등 
다들 정착한 사람을 별로 못 봤어요.
그런 사람들을 쿠션 유목민, 파데 유목민이라구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말들 너무 귀여운 거 같아요.)

물론 저도 유목민이랍니다.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피부 화장품들이 집에 있기는 하지만
색상, 지속력, 커버력, 가격 등등
이런 많고 많은 조건들을 다 충족하는 
화장품 베이스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목민 여러분들이 조금이나 참고하면 좋겠어서
클리오 킬 커버 광채 쿠션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클리오 킬 커버 광채 쿠션

SPF 50+, PA+++ 

 

색상 : 2-BP 란제리 LINGERIE, 기존 21호 핑크 베이지톤
구성 : 본품 + 리필
용량 : 15g

EXP : 2021. 0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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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킬 커버 광채쿠션이 출시한 지 기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아직도 주변에서 이 쿠션 어떻냐고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위에 피부 상태에서도 말했듯이
피부가 건성 타입이에요.

악건성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때 
오일 베이스 같은 것을 깔지 않으면 너무 건조해요.

그래서 촉촉한 쿠션이 어디 없을까 하다가 
클리오에서 신상으로 나온 광채 쿠션을 
여기 저기 블로그를 다 들어가보고
후기가 괜찮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다른 건 몰라도
와 진짜 쿠션 케이스 색상 너무 예쁘지 않나요
로즈골드 색상 너무 영롱해 
햇빛 아래에서 보면 더 예쁘더라구요.

케이스가 예쁘면 좋고 더 끌리겠지만
내용물이 더 더욱 중요하겠죠.

지금부터 더 자세히 클리오 광채 쿠션을 파헤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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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  색상

 

2호 란제리 : 핑크 베이지 21호 쿨톤

3호 리넨 : 옐로우 베이지 21호 웜톤

4호 진저 : 오렌지 베이지 23호 

5호 샌드 : 샌드 베이지 25호 

 

이렇게 네 가지로 구성 되어 있는데요.

저는 가장 밝은 2호를 구입했답니다.

클리오가 기존에 출시 했었던 쿠션들을 보면
보통 색상이 어둡게 나왔다는 말들이 많아서
광채 쿠션을 구입할 때도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 광채 쿠션은 비교적 밝게 나왔다는 소릴 듣고 
무작정 올리브영에 달려가서 했었답니다.

 

 

이렇게 봤을 때 색상이 그렇게 어둡지는 않죠

실제로 봤을 때 사진보다 아주 살짝 더 밝은 거 같아요.

딱 21호 같았어요.

피부를 톤업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연출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종이에 먼저 찍어서 발색 했을 때는 이런 느낌이에요.

정확한 색상을 보기 좋게 찍어봤답니다.

 

 

 

왼쪽 : 아무것도 안 바른 상태 / 오른쪽 : 쿠션 바른 상태

 

손등에도 한번 발라봤습니다.

손을 움직일 때마다 반짝반짝 광이 나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 나와서 아쉽네요.

다음에 움짤을 도전해봐야겠어요.

 

 

 

얼굴에 얹어 보면 요런 느낌

 

굉장히 광나고 촥촥해보이죠
피부 표현 하나 만큼은 끝장나요

 

핑크 베이지톤 답게 바르니까 안 바른 피부에 비해서

바른 쪽에 핑크 빛이 돌더라구요. 참고로 베이스는 탄탄하게 한 상태가 아니랍니다.

쿠션 자체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냥 미백크림 간단하게 한번 바르고 그 위에 얹은 거랍니다.

 

ღ 커버력 

커버력은 중~상인 거 같아요.
근데 보통 촉촉한 베이스는 커버력이 좋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컨실러로 잡티를 가릴 생각으로 구입합니다.

 

ღ 지속력 

지속력도 정말 중요하죠 
제가 예전에 평소와 똑같이 기초를 탄탄하게 하고서
그 위에 클리오 광채 쿠션을 바르고 외출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 피부가 너무 반짝거리고 촉촉하고 좋았습니다.
진짜 물광피부 촤르르르륵 이었는데

외출하면서 밖에 나가니까 바람이 불거나 하면
얼굴에 머리카락이 철썩 붙기도 하고, 묻어남도 있고
그래도 괜찮았어요 저는 촉촉하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 10시간을 밖에 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다크닝은 심하진 않고 괜찮았어요. 근데 무너짐이 조금 안 예뻤습니다. 
코 옆에도 끼고 뭔가 전체적으로 뜬 기분

(나간 지 한 4~5시간 후부터 중간 중간 이 쿠션으로 수정 화장 해줬었어요.)

외출하고 막 나갔을 때는 피부 표현이 너무 예뻐서 감탄했는데
아무래도 촉촉하다 보니까 무너짐이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지만

다른 화장품에 비해서 빨리 오는 거 같았습니다.

 

평소에 제가 세미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쓰다보니
지속력도 좋고, 보송해서 더 차이를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에 저는 이 쿠션을 수정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수정용으로는 정말 괜찮아요. 좋습니다. 
외출 하기 전에 메인으로 쓰기에는 살짝 무리 (제 기준)

 

ღ 크기

 

 

 

그리고 쿠션 크기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거 같아서
오늘도 아이폰 7과 비교샷 가져 왔습니다.
쿠션 크기가 다 거기서 거기고 비슷하지만 혹시나 궁금할 수도 있으니까요.

 

ღ 가격 

 

정가는 32,000원인데 
올리브영에서는 세일을 자주 하는 거 같았어요. 
저 같은 본품 + 리필을 22,000원 대에 샀던 거로 기억합니다.
이 정도면 가격대 괜찮지 않나요 리필도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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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제 기준)

커버력은 괜찮은 편임

지속력은 살짝 떨어짐
묻어남 살짝 있음

가격대 괜찮음 
수정용으로는 아주 좋음
매트한 거 싫어하고,
수분 촉촉 광나는 메이크업 하고 싶은 사람에게 찰떡

 

이렇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건 각자 피부마다 다르니까 제 포스트는 참고로만 봐주시고,
가까운 올리브영에 가셔서 한번 손등에 테스트 해보는걸 가장 추천합니다.

 

 

[제 돈 주고 제가 구입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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